내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전년보다 20% 늘어난 990명으로 확정됐다.
서울시교육청은 '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.초등학교.특수(초등)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'을 확정해 5일 발표한다. 명예퇴직자와 육아휴직자가 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합한 총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14% 증가한 1004명이다.
1차시험은 11월24일, 2차시험은 내년 1월8일부터 11일 사이에 각각 치러진다. 2013학년도부터 객관식 시험이 폐지되고 논술.기입.서술형 1차시험이 시행되는 등 변동이 있다. 응시원서는 15~19일에 인터넷(cso.sen.go.kr)으로 접수한다.
[이한나 기자]
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